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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정변

의종의 유흥으로 문신이 무신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고 내시마저 궁궐을 좌지우지하게 되면서 무신들이 권력에서 멀어지고 천대받는 현상이 벌어진다. 여기에 더해 의종은 자신의 유흥을 위해 개경 주변의 사찰등을 유람하는 행태로 호위를 맡은 무신들이 시달렸으며 불만이 쌓인 무신들은 상장군 정중부를 중심으로 세력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그중에 문신 김돈중 행패가 심했는데 고려 인종때인 1144년 귀신을 쫓는 행사때 김돈중이 정중부의 수염을 불로 태워 모욕을 줬는데 오히려 정중부가 이에 반발하자 김돈중의 아버지 김부식이 권력을 이용해 반대로 정중부를 처벌하려고 했던 사건이 있었다. 이후로도 김돈중은 의종 21년(1167년)에 김돈중의 자신의 실수로 화살이 의종에게 떨어져 암살미수로 오인받은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때 김돈..

금융 2022. 11. 23. 21:51
단종 복위 운동 그리고 사육신과 생육신

사육신이라 함은 죽음으로 충성을 바친 여섯 명의 신하를 뜻하며 그들은 하위지, 이개, 성삼문, 김문기, 박팽년이다. 생육신이라 함은 벼슬을 버리고 절개를 지킨 여덟 명의 신하를 뜻하며 그들은 유응부, 원호, 조려, 성담수, 이맹전, 권절, 김시습, 남효온이다. 사육신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발각되어 세조에게 죽임을 당한 여섯 명의 신하들이다. 사육신과 생육신 등의 신하들을 통칭하여 다른 훈구파와 구별하여 따로 절의파로 부르기도 한다. 이들의 시신은 노량진 근처에 매장되어 있다. 사육신이 세조와 덕종, 예종 삼부자를 연회장에서 척살할 계획으로 박쟁, 성승을 별운검으로 세조 3부자의 뒤에 세웠다가 3부자의 목을 벨 계획을 세웠으나, 거사 동조자 중 한명인 김질이 장인 정창손의 설득으로 거사를 폭로함으로써 ..

금융 2022. 11. 23. 17:52
조선시대 4대 사화

사화는 선비들이 정치적 반대파에게 화를 입는 일을 가리키며, 한국사에서는 특히 조선 중기에 사림 세력이 화를 당한 연산군 때부터 명종 즉위년까지 발생한 5차례의 옥사를 말한다. 사화는 1498년(연산군 4년)의 무오사화, 1504년(연산군 10년)의 갑자사화, 1519년(중종 14년)의 기묘사화, 1545년(명종 즉위년)의 을사사화(4화비숙청사건)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4대 사화’라고 부른다. 성종 때부터 중앙 정계에 진출하기 시작한 사림 세력은 훈구 세력의 비리를 규탄하면서 점차 정치적 영향력이 커져갔다. 그러던 중 연산군이 즉위하면서 훈구 세력의 불만이 폭발하였고, 양 세력간의 갈등으로 사화가 발생하게 된다. 사화는 사림 세력의 역사적 성장이라는 추세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이를 통해서 사림들은 ..

금융 2022. 11. 23. 17:17
위화도 회군

위화도는 고구려와 발해의 영역이었던 곳으로 압록강 하류에 있는 하중도로, 면적은 11.2 km2이다. 이 섬은 압록강의 충적토로 되어 있어 비옥하며, 농사에 적합하며 섬 전체가 낮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1388년은 우왕의 심복인 최영이 이성계를 끌어들여 친위 혁명을 이룩했다. 우왕의 왕권을 위협하던 집권세력인 이인임·임견미·도길부·염흥방 등이 제거되고, 우왕의 왕권을 지지하는 최영이 이성계와 더불어 연합정권을 수립했다. 이후 명의 무리한 철령위 요구가 이어지자 우왕과 최영은 요동정벌을 진행하게 된다. 우왕은 서경에 머물면서 전국에서 5만 여명의 군사를 징발하고 압록강에 부교를 만들어, 최영은 팔도 도통사, 이성계를 우군 도통사, 조민수를 좌군 도통사로 삼아 요동정벌군을 구성하였다. 조민수의 휘하에는 ..

금융 2022. 11. 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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